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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세이프폼 '우레탄 단열재로도 화재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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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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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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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안전성과 경제성 잡으며 단열재 시장 변화 예고

준불연 단열재 세이프폼 시공 장면. /사진=경동원
준불연 단열재 세이프폼 시공 장면. /사진=경동원
경동원이 화재에 취약한 우레탄 계열 단열재로도 화재 안전성을 입증하며 독보적인 내화단열 기술을 인정 받았다. 경동원은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과 외장마감용 강판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의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의 화재 안전성능 시험(한국산업표준 KS F 8414·이하 실대형화재 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실대형 화재 시험은 지난달 5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통해 입법 예고된 사항으로 올해 12월부터 시행된다. 기존 난연시험이 소형 시편으로 진행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양상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정확한 안전성 측정을 위해 도입하는 추세다.

이번 시험은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을 유도하기 위해 현장에 적용된 외장 마감재와 단열재를 8m 높이고 시공한 후 화원으로 사용되는 목재에 불을 붙여 30분 간 가열, 상단 5m 지점 온도가 30초 간 600℃를 초과하지 않으면 통과한다. 경동원 세이프폼은 해당 조건에서 최대 온도 522℃ 가량으로 성능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이프폼의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 화재 성능 시험 장면. /사진=경동원
세이프폼의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 화재 성능 시험 장면. /사진=경동원
경동원은 이번 결과가 우레탄 계열 단열재로 얻은 첫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크단 설명이다. 우레탄 단열재는 탁월한 단열 성능으로 현장에서 자주 사용됐지만 화재에 취약한 안전성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경동원 특허 기술을 적용한 세이프폼이 우레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준불연재료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이며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추가적인 보강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기존 시공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화재를 견뎌내면서 안전성 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확보하며 향후 건축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동원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실대형 화재 시험이 의무가 되고 두 가지 이상 재료로 제작된 외벽마감재는 각 재료가 난연성능을 확보하도록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 단열재 화재 안전성 여부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세이프폼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면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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