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뉴스1 |
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산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정 기간 마을에서 거주하며 주민이 가르쳐 주는 농업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송악면 강당리 1구 마을(강당골 대동계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주체로 선정했다.
참가자는 최대 6개월 동안 강당리 1구 마을에서 숙식하며 운영자가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숙박비와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고 기타 생활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수할 경우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18~55세 미만의 귀농 희망자 중 타시군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아산시로 귀농한 지 1년 이내여야 한다.
아산시와 인접한 천안과, 평택, 당진, 공주 지역 거주자와 10시간 이상의 귀농귀촌 교육을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5가구로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7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Y-Farm Expo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현장 접수한다.
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10가구를 고른 뒤 면접을 거쳐 최종 5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후 농촌 생활에 적응이 어려워 귀농귀촌을 주저하는 도시민이 많다"라며 "예비 귀농인의 초기 정착을 돕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