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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시장이 달라졌다"…원주 학성동 새로운 문화공간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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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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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추진 활발

강원 원주 학성동 역전시장 상인들이 최근 시장 주변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만든 '비밀의 정원' 공간으로, 정원 조성 전(왼쪽)과 후의 모습. (원주시 제공.) © 뉴스1
강원 원주 학성동 역전시장 상인들이 최근 시장 주변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만든 '비밀의 정원' 공간으로, 정원 조성 전(왼쪽)과 후의 모습. (원주시 제공.) © 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 학성동 역전시장이 건물주의 무상임대 등으로 새로운 문화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학성동 지역 역전시장 32개 점포 중 7곳에 지역 예술인이 입주해 주민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변모를 모색하고 있다.

이들 점포의 변모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주민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 활성화 취지에 공감한 건물주가 무상으로 점포를 제공했다.

이곳에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은방울 수다방과 역전연가 카페 등이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또 올해는 역전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역전사랑방’이라는 마을공동체를 조직, 원주시 여성친화마을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점포 주인이 1년간 자리를 무상 제공했으며, 도서관 이름은 ‘눈치 없는 도서관’이다.

어린이와 장애인 등이 눈치 보지 말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28일 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을 채울 도서 마련은 지역 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책을 기부하고, 다른 지역에서 택배로 도서를 기부하는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강원랜드 직원들이 일주일간 모은 책 300권을 기증하며 지역 주민들의 활동에 응원의 힘을 보탰다.

강원 원주 학성동 역전시장이 최근 주민들의 참여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집과 시장 주변을 미니 우체통 등으로 꾸미고 있다. (원주시 제공.)© 뉴스1
강원 원주 학성동 역전시장이 최근 주민들의 참여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집과 시장 주변을 미니 우체통 등으로 꾸미고 있다. (원주시 제공.)© 뉴스1

원주시 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인 피어라풀꽃과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도 도서관 운영을 돕는다.

공용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호소했던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도서관 내 시장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화장실을 마련, 역전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역전사랑방 마을공동체 대표를 맡고 있는 정운암 학성동 6통장은 “마을 사람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을 통해 학성동이 새롭게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5월 한마음 주민공유 공간 조성 착공을 시작으로 7월 여성친화문화공간 리모델링 공사 준공 등 본격 추진되고 있다.

내년 말까지 학성문화공원, 주민 커뮤니티센터, 문화예술 공간 조성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사업이 마무리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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