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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학생, 담배 가장 안핀다…흡연율 4.2%,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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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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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흡연율도 2019년 3.1%→2020년 2.5%로 감소
"등교수업·또래집단생활 감소 등 코로나 여파로 추정"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대전 서구 한 편의점에 담배가 진열돼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서구 한 편의점에 담배가 진열돼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남학생 흡연율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전국에서 5번째로 흡연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0일 질병관리청의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 남학생 흡연율은 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2019년 8.2%로 조사됐던 것과 비교해 1년 만에 4.0%P 감소했다. 전국 남학생 평균 흡연율(6.0%)과 비교해 1.8%P 낮았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약 800개 표본 학교에서 중1~고3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여학생 흡연율은 2019년 3.1%에서 지난해 2.5%로 0.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5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국 평균 여학생 흡연율은 2.7%로 나타나 서울시보다 0.2%P 높았다.

성별을 구별하지 않은 서울 지역 학생 평균 흡연율은 2019년 5.7%에서 지난해 3.4%로 2.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학생 흡연율은 4.4%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학생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고 또래집단생활도 줄어들면서 흡연하는 학생도 줄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제2기 학교 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계획(2021~2025)'에 따라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금연 전문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후관리 강화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학생·학부모·학교 대상 예방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흡연예방 전문강사' 인력풀을 운영하고 체험형 흡연 예방 교구 대여 등 사업도 추진한다.

박상근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장은 "학생 중심의 지속가능한 학교 흡연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담배 없는 서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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