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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의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출시 1년여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뉴스1 |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시한 배달의명수는 지난 달까지 13개월 여 만에 41만7191건 이용에 주문금액만 101억4000여만원을 돌파했다. 가입자도 현재 12만7903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이 배달의명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어플로 배달앱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비대면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달의 명수의 사업영역을 확장키로 했다.
우선 영세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배달앱에서 주문하지 못했던 꽃집과 건강원, 방앗간, 정육점, 떡집 등 새로운 품목의 근거리 배송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로컬푸드와 골목슈퍼 등을 활용한 주문배달을 접목시켜 지역 내 활용가치를 높이는 소상공인 종합 플랫폼으로 빠르면 오는 9~10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의명수를 군산시 종합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군산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비대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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