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화명생태공원 축구장 리모델링·파크골프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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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의 대표 여가 공간 중 하나인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인조잔디 축구장과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도읍 의원 (국민의힘·부산 북강서을)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명생태공원 내 축구장과 풋살장 등을 4월말부터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12월 각각 행정안전부로부터 화명생태공원 축구장과 리틀야구장 리모델링 사업비 특별교부세 10억원과 게이트볼장 및 풋살장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원 내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리틀야구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인조잔디 구장으로 재정비된다. 아울러 조명을 설치해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직장인도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와 함께 2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휴식 시설, 수목식재 화장실 등도 이달말 첫 삽을 뜨게 돼 하반기부터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국·시비 5억원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김도읍 의원은 "오랫동안 지역민들께서 요청한 사업들이 일거에 추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명생태공원을 항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 중심지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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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화명생태공원 축구장 리모델링·파크골프장 조성"

4월말부터 리모델링…하반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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