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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 끝, 확진자 다시 늘어날 것"…방역당국 예측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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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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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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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5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만에 500명대로 감소했지만,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영향이 컸다는 해석이다. 2021.4.19/뉴스1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5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만에 500명대로 감소했지만,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영향이 컸다는 해석이다. 2021.4.19/뉴스1
이틀 연속 500명대 수준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확진 추세에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주말 검진 감소에 따른 확진자 감소 '착시효과'가 걷힐 가능성이 있어서다. 실내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확산세도 계속된다. 감염병 국면은 여전히 '4차유행 문턱'에 놓였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549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5195명(해외유입 8022명)이었다. 600~700명대를 이어가던 일간 확진자 수는 일단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37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76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5537건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3명으로 총 10만5227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816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2명(치명률 1.56%)이다.

전체 확진자 549명 중 국내 확진자는 529명이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47명, 인천 18명, 경기 184명 등 349명이었다. 국내 확진자의 약 66%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부산 29명 △대구 12명 △광주 4명△대전 8명 △울산 21명 △세종 1명△강원 18명 △충북 14명 △충남 16명 △전북 3명△전남 4명△경북 20명 △경남 29명 △제주 1명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8022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9명이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틀째 500명대 추세를 일시적 현상으로 봤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사회전략반장은 "검사량이 주말에 줄어든 관계로 월요일~화요일에는 낮은 수치를 유지했다"며 "내일(21일)부터 아마 다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 추세도 꾸준히 이어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올해 1월부터 4월(4월 19일 기준)까지 총 40건, 관련 확진자 총 1163명이 발생했다.

집단사례 1건당 관련 확진자 수는 평균 29명(최소 10명, 최대 98명)이며, 전국적으로 1월 4건(121명), 2월 9건(473명), 3월 15건(326명), 4월 12건(240명, 4월 19일 기준)이 발생해 1월 이후 집단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권역별로 주별 확진자 발생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증가 추세인 반면 비수도권은 증감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였다.시설종류별로 보면,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피트니스 센터로 올해 18건(50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무도장·무도학원 4건(220명), 스포츠센터 4건(91명) 순이었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인도 변이바이러스까지 유입된 점도 방역에 부담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인도 변이바이러스 관련, "현재 입국 전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입국 후 다시 검사하는 시스템을 통해 검역체계는 어느 정도 보완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다만 그 이후 격리조치라든가 입국 시 검역조치 방법에 대해서는 당국이 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사실은 지난 18일 처음 확인됐다. 지난 1월 이후 인도 입국 확진자는 총 94명이었고 이 중 인도 변이가 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타 변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기존 백신 효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인도변이는 E484Q, L452R, P681R을 포함하는 변이로 남아공, 브라질변이가 갖는 484부위의 변이를 고려시 백신, 단일항체 효과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아직 전파력 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이 단장은 "인도 변이에 대한 과학적 정보가 충분치 않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분석해서 백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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