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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기초의원 제주 2박3일 연수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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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기초의원 제주 2박3일 연수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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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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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울산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앞 로터리에서 울주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기락(더불어민주당), 박기홍(국민의힘) 후보자들의 운동원들이 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4.2/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들의 2박3일간 제주도 연수 일정을 취소했다.

20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 따르면 울주군의원인 김상용·박기홍·송성우·정우식 의원 등 4명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지방의원 특별 세미나에 참석 일정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국민의힘 소속 박기홍 의원은 "굳이 지금 이 시국에 4인이라지만 의원들이 모여 같이 가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의원들에게 부담스럽다고 직접 전했다"고 말했다.

결국 울주군의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박 의원은 취소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시국에 부담스럽고 추후 일정을 잡아서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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