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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와디즈에서 친환경 펀딩을 선보이며 서포터의 가치투자를 이끌어 낸 그린 메이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예비 그린 메이커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펀딩 프로젝트를 여는 그린 메이커는 펀딩 수수료가 최대 50% 지원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와디즈 마케팅 채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공간 와디즈에서의 전시를 통한 직접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29일에는 펀딩으로 환경을 지키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업사이클링, 신소재, 식물성 대체육 등 친환경 카테고리 내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연사로 나선다.
와디즈에 따르면 지난해 보상형(리워드) 펀딩 내 친환경 프로젝트는 25억원을 모집하며 전년 대비 144% 성장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포터는 2만7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었다.
대표적으로 업사이클 비건 브랜드 '할리케이'는 와디즈 리워드 펀딩을 통해 식물성 한지 가죽 가방을 선보여 누적 9000만원을 모았다. 이후 진행한 투자형 펀딩에서는 목표금액의 112%를 초과 달성한 1억5000만원 투자금을 모집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지구의 건강과 자연을 보호하려는 그린 메이커들이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서포터들과 연결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그린 메이커들이 이번 캠페인에 도전해 다양한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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