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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부부 '묻지마 폭행' 美25세 남성, 증오범죄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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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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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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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노부부를 구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용의자 마이클 비보나. /사진=사쿠라 고쿠마이 인스타그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노부부를 구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용의자 마이클 비보나. /사진=사쿠라 고쿠마이 인스타그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노부부를 구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5세 남성 마이클 비보나는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79세 남성과 그의 80세 아내에 주먹을 휘둘렀다.

오렌지카운티 경찰은 "피해자 두 명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밝히며 용의자를 증오범죄와 노인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고 전했다.

필립 맥멀린 경사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비보나는 이번 공격이 인종차별에 근거했다는 점을 드러내는 진술을 했다"며 "그는 아시아인들을 증오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인 노부부는 다행히 부상의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라는 앞서 지난 1일에도 일본계 미국인이자 가라테 종목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사쿠라 고쿠마이를 향해서도 증오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당시 그는 공원에서 훈련 중이던 고쿠마이에게 "넌 패배자야. 네 나라로 가버려. 넌 멍청한 XXX야"라고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쏟아냈다. 고쿠마이는 이러한 장면이 포착된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한인 노부부 폭행 사건과 더불어, 비보라가 고쿠마이에 욕설을 한 행위에도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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