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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품은 '아이폰12' 깜짝 공개…3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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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품은 '아이폰12' 깜짝 공개…30일 출시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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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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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 보호케이스 및 가죽 카드지갑 /사진=애플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 색상 /사진=애플
애플이 퍼플 색상의 '아이폰12' 시리즈를 깜짝 선보였다.

20일(현지시각) 애플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 색상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이었다. 이번 퍼플 색상이 추가로 소비자 선택지가 더욱 넓어진다.


퍼플 색상의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iOS(아이폰운영체제) 14.5로 제공된다. iOS 14.5는 마스크를 쓰고 있을 때 애플 워치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 허락 없이 위치 추적이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는 앱 추적 투명성 기능 등을 담고 있다.

가격은 64GB(기가바이트) 기준 아이폰12 109만 원, 아이폰12 미니 95만 원이다. 사양은 기존 모델과 같다. 제품은 이달 23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30일 정식 출시된다.

애플은 퍼플 색상 아이폰12 발표와 함께 딥 바이올렛 색상의 새로운 맥세이프형 가죽 케이스와 가죽 슬리브, 카프리 블루, 피스타치오, 캔털루프, 애미시스트 색상의 실리콘 케이스, 그리고 애리조나 색상의 가죽 카드지갑도 함께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이날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이폰12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으로, 고객 만족도가 99%에 달한다"며 "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퍼플 색상을 고객들이 반겨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 보호케이스 및 가죽 카드지갑 /사진=애플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 보호케이스 및 가죽 카드지갑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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