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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자 폭증에 '병상 부족'…100여명 타 시·도 분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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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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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상 165개뿐…추가 치료센터 확보 시급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지난 13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대형버스 정류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19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지난 13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대형버스 정류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19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4월 들어 대형병원과 지인모임, 학교, 상담센터 등의 잇따른 연쇄감염으로 36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0일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거나 대기 중인 환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울산지역 감염병 전문병원인 울산대병원의 90병상과 부산 기장의 BNK연수원에 마련된 울산생활치료센터 75병상은 지난주부터 이미 환자로 가득찬 상황이다.

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된 양지요양병원(126병상)은 노인 집단감염에 대비한 시설이라 일반 확진자 수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주부터 신규 확진자들을 마산의료원(25명)과 대구동산병원(17명), 김천의료원(15명), 안동의료원(15명), 포항(3명), 경주(4명) 등 인근 지역의 치료센터로 분산 수용하고 있지만 19일까지 대기환자가 39명에 달했다.

39명의 대기 환자들도 20일까지 울산대와 생활치료센터의 퇴원환자 병상과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분산돼 겨우 입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0일에도 33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하는 등 하루 발생 확진자 수가 퇴원자 수를 넘어서고 있는 데다 타 지역 이송에 따른 인원과 비용 부담이 늘어나 추가 병상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비교적 울산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경남 양산의 에덴벨리 리조트에 200여 병상을 갖춘 울산 제2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부산, 경남의 자치단체와 협의중이다.

시 관계자는 "마산과 안동, 김천지역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데 2시간 이상의 시간과 많은 인력이 동원되고 있어 제2 치료센터 설치를 협의 중이다"며 "빠른 시일내 치료센터를 개소해 이번주 내로 환자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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