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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0일 수출 45% 급증…車·반도체에 석유화학까지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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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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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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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회복에 기저효과 겹쳐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사진은 16일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 2020.11.16/뉴스1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사진은 16일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 2020.11.16/뉴스1
반도체·자동차 호황과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가 겹치며 4월 1~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급증다. 일평균 수출액은 36% 증가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4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번달 1~20일 수출액은 310억달러(약 34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4%(96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31.3%(78억7000만달러) 늘어난 330억달러다.

조업일수 15.5일을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20억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7000만달러에 비해 36% 증가한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반도체를 포함한 수출 전반이 개선됐고, 부진했던 석유제품도 수출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4월 수출이 크게 악화돼, 기저효과 또한 반영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는데 한국이 다른나라에 비해 빠르게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1월 기준으로 수출증가율이 세계 4번째로 좋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38.2% 수출이 늘었고, 승용차는 54.9%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와 석유제품도 각각 68%, 81.6% 증가하며 수출증가세를 이끌었다. 승용차는 54.9%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도 81.6% 늘었다.

교역 상대별로는 양대 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액이 각각 35.8%, 39.4% 증가했다. 베트남은 63.8%, 유럽연합(EU)은 63% 늘었다.

수입에선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을 회복한 영향으로 원유 수입액이 80.2%, 석유제품이 126.2% 늘었다. 기계류 수입은 10.4%, 반도체 수입은 17.3% 증가했다.
/사진=관세청
/사진=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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