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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새 3명 추가 확진…부부싸움에 뛰쳐나온 자가격리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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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새 3명 추가 확진…부부싸움에 뛰쳐나온 자가격리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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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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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4725~4727번) 발생했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이후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472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2명, 사상구 1명이다.


사상구 확진자인 4726번 환자는 청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원이 불분명해 시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2명 나왔다. 부산진구에서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를 하던 지난 18일 부부싸움을 하고 자택에서 나와 경찰에 적발됐다.

북구에서 사는 80대 여성 B씨는 전날 자가격리 중 답답함을 느껴 외출을 하던 중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부산시는 A씨와 B씨를 계도 조치했다.

한편 전날 6121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쳐 1분기 접종률은 90.0%, 2분기 접종률은 16.9%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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