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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전경. (자료 사진) © News1 |
태백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이 중소도시 3억5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준 충족여부 확인 후 결정, 대상자에게 가구원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 원을 1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오는 6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28일까지다. 현장 신청은 다음 달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이뤄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한시 생계지원으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부의 각종 지원에 소외되는 복지 사각지대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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