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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그 섬…만재도의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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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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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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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2015년 1월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인기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에 나왔던 만재도의 선착장이 현대화된다. 해양수산부가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어촌뉴딜300의 첫 준공식이 만재도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전남 신안 만재도에서 어촌뉴딜300의 첫 준공식을 열고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어촌뉴딜300사업의 1차 년도(2019년 선정) 주요 대상지별 성과와 기대효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촌뉴딜 사업 이전의 만재도는 여객선 접안시설이 없어 주민과 방문객들이 바다 위에서 종선(큰 배에 딸린 작은 배)을 이용해 섬에 들어와야 했다. 해상에서 작은 배로 갈아탈 때 대부분 고령인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또 경사식 선착장이 없어 주민의 생필품을 운반하는 차도선이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수부는 어촌뉴딜300을 통해 여객선 접안시설과 경사식 선착장을 새로 만들었다. 만재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1700년대 이후 300년만에 여객선이 처음으로 접안할 수 있게 됐다. 목포-만재도 직항노선이 생기고 그동안 5시간 40분 걸리던 뱃길도 2시간 10분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가 육지와 일일생활권이 된 것이다.

준공식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 지사 등이 참석한다. 특히 만재도와 인연이 깊은 '삼시세끼'의 차승원·유해진 배우, 목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재도 학생과 여객선장 등이 영상편지를 보내 어촌뉴딜300의 성공을 축하한다.

한편 2019년부터 추진된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생활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해상교통 이용이 편해지고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며,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소득이 늘어나고 어촌관광도 활성화되는 게 목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어촌지역에 생활 SOC를 공급해주고 주민들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어촌뉴딜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어촌뉴딜을 통해 우리 어촌이 가기 쉽고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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