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건물 명칭 공모…5월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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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시설이 될 '(가칭)스테이션 G'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6월 착공하는 (가칭)스테이션 G는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연면적 약 91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창업·중소벤처기업 입주사무실, 다목적 대강당홀, 코워킹작업실 등이 들어서며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창업지원 핵심 거점시설이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156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일원에 창업·기업 성장지원 시설을 조성하고, 창업자의 주거지원 등 주거·상업·유통·업무시설을 집적화하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적인 마중물 사업이기도 하다.

공모전은 22일부터 시 홈페이지(시정소식 → 기타소식 → 팝업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제안한 명칭은 심사위원 사전선별, 1차 심사위원 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 이를 합산한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6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상당의 광주 지역화폐 광주 상생카드를 부상으로 준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가칭)스테이션 G 건립사업은 청년창업 지원과 더불어 인공지능 및 지식서비스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심형 산업생태계 조성의 핵심적인 시설이 될 것이다"며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 조성의 시작점이 될 ‘(가칭)스테이션 G’ 건물 명칭공모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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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건물 명칭 공모…5월11일까지

(가칭)스테이션G 6월 착공…연면적 9100㎡, 지상 5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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