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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무진장지사, 농지매입으로 위기농가 경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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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무진장지사, 농지매입으로 위기농가 경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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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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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27억원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상담하고 있다.(무진장지사 제공)2021.4.21/뉴스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김동인)는 27억원을 투입해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안정과 건실한 농업경영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농지를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매도해 매각 대금으로 부채를 갚고, 매도한 농지를 장기로 임차해 계속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임대기간은 7년(최장 10년)이며, 매도가격의 1%이내 임대료만 내면 계속 영농할 수 있다. 임대기간 내에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금융기관 부채금액이 4000만원 이상이고 공부상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다.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시설(축사, 고정식온실 등)도 매입이 가능하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 금액이다.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에서는 2006년 사업 도입이후 현재까지 151농가에 277억원의 경영회생지원 자금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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