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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아들, LCC마다 면접 낙방…국토부가 불이익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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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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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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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한 빌딩에서 열린 마포포럼 강사로 참석해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3.18. /사진제공=뉴시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한 빌딩에서 열린 마포포럼 강사로 참석해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3.18. /사진제공=뉴시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21일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부정채용 지시' 논란과 관련, 자신의 아들이 "가는 LCC(저비용항공사)마다 필기, 실기 시험 합격하고도 늘 면접에서 아버지가 야당 인사라는 이유로 떨어졌다"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4년 전 탄핵 대선 때 잘 다니던 자동차회사 해외영업부를 사직하고 파일럿을 꿈꾸며 미국 애리조나 비행학교에 가서 대형항공기 면허까지 받아 왔으나 야당 아들이라는 핍박을 받고 2년 동안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졌다"며 이처럼 적었다.

홍 의원은 "야당 인사 아들을 취업시키면 국토부 항공정책실에서 (LCC에) 항공노선 조정 때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아들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아들 보기가 미안하고 참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땅·바다·하늘의 모든 면허증을 17개나 가지고 있는 내 둘째 아들은 지금은 파일럿을 포기하고 중견 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면서도 "홍준표 아들이라는 것이 족쇄가 되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 들어 자기들은 끼리끼리 해 먹으면서 야당과 국민들에게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양두구육의 작태는 이스타항공사 사태에서 보듯이 이제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의원은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투표로 '국회의원 이상직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255명 중 찬성 206명, 반대 3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시켰다. 찬성률은 8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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