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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 마시던 후배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항소심서 형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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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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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2년→ 3년' 선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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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박재우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56)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소중한 생명을 잃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한 점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또한 피고인은 범행을 은폐하려고 하기도 했고, 피해자와 다른 피해자의 온 몸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점을 고려할 때 1심의 형은 다소 가볍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3월28일 오전 11시쯤 강원 원주의 한 횟집에서 지인인 피해자 B씨(53세)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자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복부를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 결국 숨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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