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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할 사람 없어"…농협 제주본부장, 200곳에 편지 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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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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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자원봉사자 줄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마늘밭에서 농민들이 마늘 수확을 하고 있다(뉴스1DB)© News1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마늘밭에서 농민들이 마늘 수확을 하고 있다(뉴스1DB)©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다면 농가에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농업·농촌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5월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이 모자라 급기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도내 각 기관단체에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농협에 따르면 가뜩이나 고령화 등으로 줄어들던 농촌 인력이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때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이 지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자원봉사자도 예전보다 줄어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이날부터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무급봉사와 유급근로 두가지 방식으로 나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실적 인증 뿐만 아니라 이동차량, 중식, 보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해병대, 제주보호관찰소,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제주대학교와 협의해 인력 부족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강승표 농협 제주본부장은 본부장 명의의 서한문을 도내 관공서 및 기업체 200여곳에 발송했다.

강 본부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지원을 부탁한다"며 '참여자들에게는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지급 등 안전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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