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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뒤 극단선택 시도 남성에 생계비 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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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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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경찰서 제공. © 뉴스1
양천경찰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범죄 피해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가 지급됐다.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살인미수 범죄 피해자 A씨에게 긴급생계비 25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같은 고시원에 살던 피의자에게 흉기로 목을 찔렸다. A씨는 응급수술을 받은 다음날 범죄 피해에 대한 트라우마와 신변비관으로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했다.

다행히 A씨는 한강경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온몸에 골절상을 입어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A씨의 경제적 어려움을 알게 된 양천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은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양천경찰서는 이 사건을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해 피해자 지원방안을 모색했고,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A씨에게 5개월간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날(20일) A씨에게 1차 긴급생계비를 지급했다.

양천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전담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며 "경제적?심리적?법률적 등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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