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 부산시·대구시 간부 등이 참석해 권영진 시장의 강연을 듣고 영남권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 초청 강연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 광역단체장 행사이다. 미래혁신위 관계자는 "지역발전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당면 과제 아래 수도권 대응·남부권 거점 도시 비전을 영남권으로 확대하고 주요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출범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부산 시정에 혁신을 일으킬 과제를 수립 중이다. 그동안 혁신위는 AI 장착 쓰레기 수거 로봇 설치 등의 AI·스마트 분야 5대 과제, 트로트 거리 조성 추진 등의 문화산업도시 육성 5대 과제 등을 확정해 부산시에 제안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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