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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
시장도 시민도 화두는 역시 경제. 박상원씨는 "아르바이트나 일거리가 많이 창출되서 경제회복에 힘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훈씨도 "청년들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와달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도 마찬가지였다. 오용화씨는 "경제가 발전할 수 있고 소상공인이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소상공인에게 접근해달라"고 호소했다.
복지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7살·8살 두 아이의 엄마인 박계현씨는 "맞벌이로 애들을 키우기 어렵다"며 "아이들을 믿고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돌봄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규일씨는 "복지와 관련된 증세도 선별적으로 해달라"고 강조했다.
주거 문제도 언급됐다. 정영숙씨는 "효율적인 주거 정책과 세금을 내려줬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가장 바라는 일"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시민들은 무거운 짐을 짊어진 오 시장에 대한 응원과 격려도 잊지 않았다. 윤한내씨는 "서울시를 위해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오 씨는 "앞으로 힘차게 당차게 서울시를 이끌어달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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