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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3대장 '에루샤', '보복소비'에 매출 이익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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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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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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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웨이
▲/사진=필웨이
코로나19로 소비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에루샤'로 불리는 하이엔드 명품 3대장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의 매출 이익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보복소비와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소비 증가율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1위 필웨이는 지난 3월 기준, 중고명품 판매 및 구매 비중이 에루샤(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가 전체 명품의 40%를 차지한다고 공개했다. 이 세 브랜드는 지난해 한국에서 2조 4천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 이익을 이끈 건 MZ세대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들의 판매와 구매활동이 전체 참여자의 66%를 차지할 만큼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브랜드들이 고성장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제품 가격 인상 때문이다. 샤넬의 경우 작년 5월과 11월 주요 제품 가격을 두 차례 인상, 수백명이 오픈런(매장 문이 열기 전에 줄을 서는 행위)에 동참했다.

루이비통도 작년 3월과 5월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올해 2월에만 두 차례나 인상을 단행했다. 에르메스도 마찬가지로 매년 국내 판매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구찌,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등의 브랜드들도 호매출을 달성하며 계속해서 명품 소비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러나 모든 명품 브랜드가 매출 상승을 한 것은 아니다. 디올, 프라다, 펜디 등은 4%에서 최대 75%까지 매출 상승이 집계된 반면, 페라가모, 입생로랑 등은 최대 30%까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필웨이 관계자는 "MZ세대의 관심과 선호도에 따라서 명품 브랜드 실적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명품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명품 업계도 끊임없는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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