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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행정체제개편 논의, K-뉴딜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별도의 인력 증원 없이 전문성을 고려한 인력재배치와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우선 지방자치 2.0 시대 연구를 뒷받침하는 행정체제연구센터와 주민주권연구센터, 재정분권연구센터, 지역경제분석센터 등 4개의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대내외 소통과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과는 소통협력과로 개편했고,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도의 공무원을 신규 파견받아 정책연구협력관으로 임용했다.
마지막으로 연구기획과를 기획예산과로 개편해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 기능을 강화했고, 행정예산과는 재무회계과로 개편해 회계제도를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장급 및 신설 센터장급에 역량있는 여성인재를 발탁 임명하고, 연구진의 전문성과 희망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사배치했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자치분권 2.0, 균형발전 정책을 뒷받침하는 품질높은 연구와 경영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원이 되도록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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