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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산은 |
정책형 뉴딜펀드는 올해 총 4조원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다. 정시출자사업을 통해 3조원, 이번 수시출자사업에서 1조원을 마련한다. 앞서 산은과 성장금융은 지난해 12월 3조원 규모의 정시출자사업을 공고해 지난 2월 26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운용사 선정 때 앞서 정시사업의 보완 차원에서 디지털 뉴딜 분야 뿐 아니라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미래차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분야도 중점 고려할 계획이다.
다음달 1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6월 말까지 운용사 선정을 완료한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2월 많은 관심 속에 3조원 규모의 정시사업 운용사가 선정됐고, 국민참여 뉴딜펀드가 조기 완판되는 등 뉴딜펀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정책형 뉴딜펀드를 통해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경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으로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과 성장금융은 국민 누구나 정책형 뉴딜펀드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뉴딜펀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전용 홈페이지는 민간투자자, 운용사, 투자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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