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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외국인·가족 집단감염 등 12명 확진…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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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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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국적 외국인 가정 2곳 부부·자녀 확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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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가족과 외국인 집단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충북 청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가정 2곳, 다른 외국인 1명 등 7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 이날 청주시에서 모두 12명이 확진됐다.

지난 18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검사한 30대 외국인 A씨와 그와 접촉한 20대 외국인 B씨가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배우자와 10대 미만 자녀, B씨의 배우자와 10대 미만 자녀는 이보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배우자와 자녀는 무증상 상태에서 자진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A씨 감염 뒤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같은 국적이고 이사업체 등에서 함께 일용직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자녀는 지역 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으로 방역당국은 이들이 근무한 곳과 자녀 재학 유치원 등의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다른 20대 외국인은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 역시 A씨와의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기 의정부시 감염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60대와 40대, 10대 미만 등 가족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은 의정부 확진자와 형제 관계로 청주에서 가족 모임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환자 중 1명은 전날 확진된 여고생의 가족인 10대 대학생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날 여고생의 40대 부모도 양성 판정받아 일가족이 감염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0대 대학생 1명도 확진됐는데, 그의 감염 경로 역시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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