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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살아나는 항구…컨테이너 물동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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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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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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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부산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1일 부산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에 얼어 붙었던 항구들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1분기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해양수산부는 올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729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입이 늘어난 때문이다. 수출입 컨테이너는 4.5% 증가한 424만TEU였다. 수출이 3.9% 늘고 수입이 5.2% 늘었다. 대중국 수출입 증가세가 16.5%로 두드러졌다.

다만 1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2억5561만톤으로 3.1% 줄었다. 광양항은 광석과 유연탄 등 제철 관련제품의 물동량 회복으로 5.1% 증가한 6313만톤을 기록했다. 울산항은 유류 수출입이 크게 줄면서 11.5% 줄어든 4311만톤을 기록했다.

1분기 전국 무역항의 항만 물동량은 3억8313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줄었다. 수출입 물동랴은 3억3105만톤으로 0.5% 증가했다.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라 유연탄 및 원유 수출입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철광석 수입 물동량 증가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로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연안 물동량은 수송량 비중이 높은 유류, 광석, 철강제품 등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1년 전보다 8.5% 감소한 5208만 톤을 처리했다.

한편 지난달 3월 항만물동량은 1억 3587만톤으로 지난해 3월보다 1.3% 증가했다. 그 중 수출입물동량은 총 1억 1708만 톤으로 2.1%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이 작년 1분기에 비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등으로 해운물류 업계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출입화물이 원활하게 반출입 되도록 터미널 내 적정 장치율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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