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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아직 갈길 멀다"…기준금리 0% 및 초완화 정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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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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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총재 © AFP=뉴스1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총재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상대로 0% 기준 금리를 유지하고 초완화 정책도 그대로 해나가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총재는 1조8500억 유로 규모 코로나19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PEPP) 감축 문제를 이사들과 논의한 결과 "감축은 시기상조"라면서 기존의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의 다리를 건널 때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PEPP는 최소 내년 3월말까지 그대로 둔다. 자산매입프로그램(APP)에 따른 매달 200억 유로 규모의 순매입과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도 유지한다.

경제 회복에 대한 관점은 희망적이었다. 그는 "경제 회복은 지속 가능하고 견고하다"면서 "삐걱거리며 시작한 백신 접종 캠페인이 현재 빨라지면서 2021년 경제활동의 확고한 반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로존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ECB는 지난 3월 발표된 분기별 전망에서 유럽의 코로나19 백신 출시와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2021년 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4.0%로 소폭 상향했다.

ECB는 6주전의 직전 정례 회의에서 역대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00%로 내리고 대규모 부양책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미 일부 정책 입안자들은 이번 여름부터는 채권 매입을 줄여야하지 않냐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인 상황에서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강한 분위기다.

다음 정책 회의는 오는 6월10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때 정책입안자들은 다시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시킬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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