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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일성 회고록' 출판에…"판타지, 하태경도 많이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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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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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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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일성 회고록' 출판에…"판타지, 하태경도 많이 성숙"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국내에 출판돼 논란을 일으킨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해 "그건 판타지 소설"이라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연식이 좀 있는 이들을 위한 독특한 장르"라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은 김일성을 미화하고 사실관계에 오류가 많다는 꼬리표가 붙은 책이다.

진 전 교수는 해당 게시글에 "김일성 우상화 논리에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다"며 출판에 찬성 의견을 피력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의견을 담은 기사를 링크했다. 그러면서 "하태경 의원이 많이 성숙해진 듯"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뜻이다.

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김일성 회고록은 상당 부분이 허구"라면서도 "우리가 북한 책을 금지하면 한류를 금지하는 북한을 비난할 자격이 있겠나"라고 글을 썼다.

하 의원은 "우리 사회도 시대 변화와 높아진 국민 의식에 맞춰 표현의 자유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며 "북한은 금지하더라도 우리는 북한 출판물을 허용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과시하자"고 힘을 줬다.

한편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가 최근 원전 그대로 국내에 출판돼 논란이 일었다. 이 책은 평양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대외선전용으로 발간한 것으로,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사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사인 민족사랑방은 인터넷 서점 책 소개에 "1920년대 말엽부터 1945년 해방의 그날까지 20여 년간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며 싸워온 투쟁기록을 고스란히 녹여 낸 진솔한 내용을 수채화처럼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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