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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로 이사하는 현 경기도청에 ‘소방본부·경기도기록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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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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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의회 안행위에 ‘현청사 활용 계획안’ 보고
내년 광교신청사 이전, 도의회는 도민공간으로 변신

경기도청의 광교신청사 이전 후 현재 부지에 소방재난본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뉴스1
경기도청의 광교신청사 이전 후 현재 부지에 소방재난본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내년 수원 광교신청사 이전 후 비게 되는 현재 경기도청 부지(수원 팔달구)에 소방재난본부와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 청사는 로비전시공간, 다목적홀, 대공연장이 들어섬에 따라 도민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현청사 활용계획(안)’을 최근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외부비공개로 보고했다.

계획안의 기본방향은 Δ신청사로의 이전에 따른 현 청사 주변 공동화 방지 Δ역사·문화가 함께 하는 행정·문화 복합청사 구성 Δ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 제공 공간 조성 Δ도민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도민활용 공간조성으로 잡았다.

현 청사는 6만5900㎡ 규모 부지에 10개동(연면적 5만4074㎡)으로 구성돼 있다.

건물별 활용 방안을 보면 도지사 집무실이 있는 신관에는 ‘소방재난본부’, 인재채용동에는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제2별관에는 ‘주거복지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공익활동지원센터·청소년활동지원센터’ 등 도 소속 13개 센터와 건설본부 입주가 계획돼 있다.

현 도의회 청사(1만9358㎡, 지하 1층 ~ 지상 4층)는 도민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Δ커뮤니티실·카페테리아·다목적홀·경기예술방송국(1층) Δ혁신파크 사무실·창업지원센터(2층) Δ대공연장·공연준비실·관객편의시설(3층) Δ문화예술아카데미·다목적홀(4층)로 도의회 청사가 사용된다.

구관·행정도서관동·보조동·제1별관은 ‘경기도기록원’으로, 제3별관은 ‘통합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이 두 시설은 현 청사 입주가 이미 결정돼 있었다.

광교신청사 본청은 지하 4층~지상 25층(연면적 15만8097㎡)이고, 이 가운데 도의회는 12층에 자리잡게 된다.

본청의 배치기준을 보면 실·국 단위로 동일 실·국내 부서 같은 층을 배치하고, 민원이 많은 부서는 민원인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저층부에 배치한다.

도지사와 부지사실은 5층에 위치하며, 기획조정실 등 도정시책의 총괄·조정 부서가 설치된다.

한편 도청 이전은 내년 3~4월 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올 연말 이전할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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