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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日서 신동빈 상대 '이사직 해임' 소송 패소…"결격 사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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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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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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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왼쪽)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49재 막재에 참석하고 있다. 2020.3.7/뉴스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왼쪽)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49재 막재에 참석하고 있다. 2020.3.7/뉴스1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맡고 있는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며 일본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은 이날 신동빈 회장의 이사 선임에는 결격 사유가 없고 회사에 해를 끼치는 행위도 아니라며 원고 패소 결정을 내렸다.

도쿄지방법원은 신동빈 회장이 한국법상 형사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롯데홀딩스는 해당 사실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이사로 선임했으므로 결격 사유가 없고 해사 행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신동주 회장은 2020년 7월 광윤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는 것은 준법 경영상 허용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신동주 회장은 광윤사 대표이자 최대 주주이며,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28.1%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소송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2020년 6월에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을 올렸으나 부결되자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제기한 소송이었다. 일각에선 이번 패소로 신동주 회장의 경영권 도전 동력이 더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이번 일본 법원 판결로 몇년에 걸쳐 계속돼온 신동주·신동빈 형제 간의 경영권 분쟁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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