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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이성윤 수심위·총장 후보추천위, 전혀 연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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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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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단 포함 여부 묻자 "유력후보 이런 것 없다"
"차기 총장, 대통령 국정철학과 상관성 클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과천=뉴스1) 장은지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3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과 검찰총장 후보 추천 절차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 취재진에 "검찰총장 후보추천위 일정(29일)을 잡은 것과 이 지검장의 수심위 소집 요청은 전혀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 지검장이 수심위를 요청한 전날(22일) 공교롭게도 법무부도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 일정을 29일로 확정했다. 이에 대한 연관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장관은 "추천위는 절차가 하나 끝나서 다음 절차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일정이지 일선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상관성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피의자 신분인 이 지검장이 추천위에 넘길 후보 명단에 포함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후보가 누구라고 말씀을 드리긴 곤란하다"고만 했다. 박 장관은 "추천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해서 후보를 압축시킬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이 기사에 쓰시는 것처럼 (이 지검장이) 유력 후보다 이런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총장 후보군 규모에 대한 질문에도 "생각하는 것은 있지만 추천위 위원장과 위원들이 계시니 거기서 정해야겠죠"라고 답했다.

차기총장 추천시 중점적으로 보는 기준에 대해선 "대통령이 검찰이라는 기관을 이끌 수장을 임명하는 것이니 대통령 국정철학에 관한 상관성이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검찰 외부인사 기용 가능성에 대해선 "제 내심을 말씀드리는 것은 추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추천위가 철저히 독립성을 갖고 후보가 압축이 되면 제가 제청하는 것이기에 (외부인사 기용 가능성에 대해) 제가 말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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