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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병풍?...S펜 품은 삼성폴더블폰 특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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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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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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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취득한 '전자펜을 포함한 접이식 전자 장치' 특허 설명 화면 /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취득한 '전자펜을 포함한 접이식 전자 장치' 특허 설명 화면 /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 (82,300원 상승300 -0.4%)가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에 독특한 형태로 'S펜'을 보관하는 특허를 내놨다. 이번 특허는 올 연말 출시 가능성이 거론됐던 더블 폴딩(화면이 두번 접히는) 형태 제품에 적용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23일 네덜란드 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WIPO(세계지식재산기구)에 '전자펜을 포함한 접이식 전자 장치'라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지난 22일 공개됐다.

특허를 보면 S펜은 제품 내부에 수납되는 형태가 아닌 자력을 이용한 부착 방식이다.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는 왼쪽, 오른쪽 구분 없이 부착할 수 있다. 특허 속 제품 특성 상 접혔을 때 S펜을 부착하면 제품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된다.

S펜은 부착 상태에서 충전도 이뤄진다. 여기서 다소 재미있는 점은 S펜이 제품 가운데 위치해 기기 양 끝에 모두 부착되면 고속 충전이 활성화된다. 한쪽에만 부착됐을 때는 표준 속도로 충전된다.

이 같은 방식의 S펜 수납은 기기 내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점에서 여러 가지로 이점이 있다. 예컨대 수납공간 만큼 배터리 용량을 더 확보할 수 있으며, 방진·방수 설계에도 유리해진다.

총 52페이지 분량의 이번 특허는 삼성전자가 다중 접이식 기기라고 부르는 양방향으로 접히는 화면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앞서 나왔던 폴더블폰 특허와 비슷하게 화면을 옷 장문처럼 열거나 접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형태 폴더블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른바 '병풍폰'으로 불리는 'Z' 형태로 두 번 접히는 폴더블폰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 2' 등을 선보이며 폴더블폰 시장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제품은 폴더블폰 중 최초로 방진 방수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IP등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상에서 실수로 물에 빠트려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 시리즈 전유물이었던 S펜도 처음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존 6.23인치에서 6.21인치로,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는 기존 7.6인치에서 7.55인치로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 폴드3는 오는 7월 대량 생산에 들어간 뒤 전작과 비슷한 8~9월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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