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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바이든의 증세수혜주, '이 업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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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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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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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

(피츠버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인 2조 달러(약 226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피츠버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인 2조 달러(약 226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증세 카드로 수혜받을 업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세금을 늘려 걷은 돈이 흘러갈 친환경 업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2~23일 열리는 기후정상회의로 전 세계 각국의 친환경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유층을 대상으로 자본소득세를 현행보다 거의 2배인 39.6%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소득이 100만달러 이상인 개인에 대해 자본소득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인상하고 부가세 포함 최대 43.4%까지 높이는 방안이다. 자본투자를 통한 수익에 대한 세율도 최고 소득세율(37%)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세 트렌드는 이제 시작"이라며 "피할수 없다면 즐기는 방법을 택하는 게 낫다"고 했다. 그는 "국가가 세금을 더 걷는다면 분명 어딘가에 돈이 더 주어질 것"이라며 증세수혜주로 친환경 업종을 꼽았다.

미국이 법인세, 소득세를 통해 친환경모빌리티(인프라 부양책) 등에 투자할 거란 예측에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가운데 절반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윗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고 있다. 2021.4.22/뉴스1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윗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고 있다. 2021.4.22/뉴스1

여기에 22일~23일(현지시간) 전세계 40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기후정상회의도 친환경 업종에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 미국, 일본 등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미국은 2005년 대비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치를 26~28%에서 2030년 50~52%로 높였다. 한국도 2017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치 24.4%에서 하반기 목표를 상향에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후정상회의는 올해 국제 기후변화 외교전의 첫 출발"이라며 "글로벌 주요국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상향은 전기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에 긍정적인 정책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황현수 신영증권 연구원도 "전반적으로 국가들이 기후변화라는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 산업,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업종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또 증권가에선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기조가 이어지면서 신재생에너지 테마 ETF(상장지수펀드)의 수급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한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블랙록의 아이셰어 글로벌 클린 에너지 ETF(ICLN)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인 S&P글로벌 클린에너지 인덱스 편입종목수가 30개에서 82개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미국(9개→24개), 중국(3개→9개), 캐나다(2개→7개), 한국, 독일(1개→5개) 등 편입종목수가 확대됐고 이탈리아, 영국 등의 기업이 신규 편입됐다. 한국 기업의 경우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유니슨,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신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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