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산림청, 산불 동원령 1~3 단계별 발령…산불대응력 강화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4.23 15:0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기상상황·예상 피해면적·진화시간 예측시스템 정보 기준
3단계땐 광역단위 인력·헬기 총동원…주민피해 우려때도

산림청 초대형 진화헬기 모습© 뉴스1
산림청 초대형 진화헬기 모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산불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 단계별 동원령을 운영한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24일부터 산불발생 시 확산상황을 1단계에서 3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국가 진화자원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산불대응 과정을 초기대응과 확산대응으로 구분한다.

확산대응은 1∼3단계로 세분화해 동원령 발령권자, 동원단계 판단, 진화자원별 동원범위 및 규모 등을 구체화했다.

각 동원단계는 기상상황, 예상되는 피해면적 및 진화시간 등 현장 상황과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

산불 1단계는 평균풍속 2∼4m/s미만, 예상되는 피해면적 30㏊ 미만, 진화시간 8시간 미만에서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초기대응을 하는 시·군·구 및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전체, 관할기관 산불진화 헬기 전체 및 인접기관 헬기 50%, 드론진화대 50%가 투입된다.

산불 2단계는 평균풍속 4∼7m/s미만, 예상 피해면적 100㏊ 미만, 진화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초기대응 기관의 진화대원 전체,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관할기관 및 인접기관 진화헬기 전체, 드론진화대 전체가 투입된다.

산불 3단계는 평균풍속 7m/s 이상으로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산림청장이 발령하며, 광역단위의 가용인력 및 진화헬기 등을 총 동원한다.

동원령 판단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주택 등 주민피해가 우려될 때는 상위 단계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도록 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지금까지 산불대응 체계는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진화를 목표로 1차적으로 초기 대응 기관의 진화자원 전체가 투입됐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인접기관의 가용자원이 차례대로 투입되는 구조로 대형산불로 확산할 경우 추가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산림청은 산불 동원체계 강화와 별도로 건조한 시기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만1000여 명을 전국 주요지역에 배치하고, 매 주말 소속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합동 기동단속반 2600여 명을 편성해 일제 계도 및 단속활동을 펼쳐 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불이 확산하기 이전에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진화자원을 동원해 초기진화를 도모하고, 산불 대형화에 대비한 대응을 강화했다”며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단계별 대응체계를 정착시켜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매그나칩서 본 국가핵심기술 구멍, OLED칩 뒷북 지정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