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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떠나는 그의 마지막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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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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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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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행정 1·2 부시장 이임식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가운데)에게 공로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23/뉴스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행정 1·2 부시장 이임식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가운데)에게 공로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23/뉴스1
서울시장 권한대행으로 지난 9개월 간 서울시를 이끈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 이임식에 참석해 두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두 분은 떠나지만 서울시는 두 분의 발자취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 간부와 노조대표 등 30여명만 참석했다. 서울시 직원 인터뷰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인터뷰 영상에서 공무원들은 "저의 성장을 이끌어주신 분", "항상 올바르고 성실한 모습으로 겸손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서 부시장은 "권한대행으로 보낸 마지막 9개월은 서울시 전 직원과 똘똘 뭉쳐 위기를 헤쳐나간 순간이었다"며 "좀처럼 잡히지 않던 코로나19 불길까지 겹쳐 가장 긴장했던 나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궐위 상황에서도 단 하루, 단 한 시간도 멈추지 않고 가동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서울시 직원의 성실함과 유능함 덕분이다.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서울시 서정협에서 서울시민 서정협으로 돌아가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행정 1·2 부시장 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4.23/뉴스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행정 1·2 부시장 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4.23/뉴스1
김 부시장은 "서울시장 유고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여러분의 손을 잡고 시민의 일상을 지켜나갔다"며 "수도 서울을 책임지고 중앙정부를 선도하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당당하게 임해달라"며 인사를 남겼다.

서 부시장에게 수여한 공로패에는 '최장수 서울시장 권한대행 역할하며 서울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 부시장은 지난해 6월 행정1부시장 재직 중 고(故) 박원순 시장 유고 후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서 부시장은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행정과장, 시장비서실장, 시민소통기획관, 문화본부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김 부시장은 지난 1996년 임용된 이후 도시계획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행정2부시장에 임명됐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류훈 도시재생실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의 임명이 수락되면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에 이어 서울시 행정부시장 직위를 넘겨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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