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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계획 반영 노선도.(경북도 제공)© 뉴스1 |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부족한 동서축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내건 영호남 상생협력 대선공약이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했다"며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해 조기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의 국가교통망은 남북,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돼 동서간의 교류와 발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국토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했다"며 "이때문에 지역 균형 발전의 한계에 부딪혀 국가경쟁력까지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두 단체는 "대구와 광주를 비롯해 철도가 지나는 영호남 17개 지자체 970만명의 인구가 영향권에 들어가고, 영·호남이 1시간대 생활권이 된다"며 "이를 통해 자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관광자원의 활성화로 남부권 광역경제권 구축과 동서화합, 국가균형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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