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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준석, 남초사이트서 노닥거리기만…마초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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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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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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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여성할당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국민의힘을 향해 "무지와 무식의 소산","마초본색"이라며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반페미니즘 정서를 표하는 이 전 최고위원을 향해 "여성할당제를 제로섬 게임으로 보는 게 이준석의 한계"라며 "이는 무지와 무식의 소산"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래서 공부 좀 하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남초 사이트에서 노닥거리기나 한다"고 조롱했다. 또 "가르쳐주면 또 가르치러 든다고 난리를 치고. 듣거나 말거나 알아서들 하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에서는 기어이 여성할당제를 폐지할 모양이다. 김종인비대위에선 성평등 정책 강화를 정강정책에 반영했다고 들었는데, 그분 떠나자마자 바로 마초본색을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더 한심한 것은 이 안티페미니즘 선동을 노땅이 아니라 그당의 소장파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희망이 없다는 얘기다. 여성할당제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공격했다.

또 "인구의 절반은 여성인데 그들이 공적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과소대표되고 있다는 것은 문제인데 국민의힘은 이를 아예 문제로 보지 않는다"며 "그러니 자꾸 과거로 돌아가려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더 황당한 것은 그러면서 자기들이 미래로 가고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가려는 미래에서 이미 살아봤는데, 별로 안 좋습디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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