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10시30분쯤 마포구 공덕동의 길거리에서 옛 연인이었던 20대 B씨를 때린 혐의(폭행)로 30대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B씨는 A씨가 자신에게 다시 만나자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말다툼하다가 폭행이 시작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22일 A씨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당사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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