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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행안부 자료 캡처)© 뉴스1 |
반면 충남도는 9개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6.03점을 받아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미흡'을 받았다. 2019년 평가에서도 42.93점(미흡)을 받은 바 있다.
부산·세종·울산·인천은 ‘우수’, 대구·광주·서울은 ‘보통’을 받았다 .
충남도는 전국 평균 69.5점을 크게 웃도는 85.47점을 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남·제주·충북은 ‘보통’, 강원·경북·전남·전북은 각각 ‘미흡’을 받았다.
대전 5개 자치구 평가에서는 대덕구만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고, 중구·동구·서구·유성구는 보통에 머물렀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등 범정부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단을 민간위원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대상으로 하며, 80점 이상은 우수, 보통 60점 이하, 미흡 60점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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