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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BI(창업보육센터, Business Incubator)의 보육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정부지원금 4200만 원을 지원받아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스타트업의 보육 역량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 △마케팅 역량 강화 △R&D 역량 강화 △투자 IR 역량 강화 △스타트업 인턴십 등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 장소 등을 제공하는 창업인프라 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구축했으며 바이오,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18개 기업을 지원한다. 이 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박명환 창업보육센터장은 "시설 입주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지적재산권 획득 등 사업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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