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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코로나19' 확진 심경…"두려움과 걱정 앞섰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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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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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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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선수 박세리/ 사진제공=MBC
전 골프선수 박세리/ 사진제공=MBC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심경을 전했다.

박세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998년 미국 LPGA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보여줬던 당시 사진과 함께 직접 글을 남기며 심경을 밝혔다.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박세리는 "많은 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다"며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제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제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한 만큼 다시 한 번 제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다"고 완치 의지를 드러냈다.

박세리는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그 평범함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세리는 지난 21일 함께 방송을 진행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 2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당시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손준호와 밀접 접촉한 바 있다. 박세리는 '세리자베스' 외에도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와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중이었다.

이에 박세리 측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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