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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포기 고려…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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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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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 난민 수용 한도와 관련해 "곧 큰 상한선을 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 난민 수용 한도와 관련해 "곧 큰 상한선을 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을 포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악관은 지식재산권 포기를 지지하는 것을 포함해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생산·공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다양한 방법이 있고 (지식재산권 포기는) 그중 하나의 방법"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무엇이 가장 타당한지 평가해야 한다. 미국 당국자들은 미국에서 백신 제조를 촉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권고안을 내놓지 않았고, 바이든 대통령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의원들과 비영리 단체들은 인도 등 코로나19 팬데믹을 겪는 나라를 돕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에 일시적으로 코로나19 백신 특허권을 포기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협정'(TRIPs)을 한시적으로 유예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세계 60여 개국의 지지를 받았다.

버니 샌더스, 태미 볼드윈, 잰 셔카우스키 등 몇몇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든 행정부가 TRIPs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175명의 전 세계 지도자들과 노벨상 수상자들도 특허권 포기를 촉구했으며 시민단체 '공공시민세계무역감시'(PCGTW)는 200만 명이 특허권 포기를 지지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 노바백스 등 제약사들은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 및 백악관 관료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특허권을 포기하면 중국과 러시아가 mRNA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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