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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적정주가 18만원…일시 오버슈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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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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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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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SK IET 제공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SK IET 제공
올해 두 번째 공모주 대어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적정주가가 18만원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공모가(10만5000원)보다 71.4% 높은 수준이다.

SKIET의 주요 생산 제품은 배터리 분리막이다. 지난해 매출(4693억원) 기준 분리막 비중이 98.7%에 달한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분리막은 고객의 기술적 요구사항이 까다롭다"며 "분리막은 에너지를 내는 소재(양·음극재)가 아니기 때문에 박막화를 통해 두께를 최소화하면서 고강도로 싸게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모순에 가까운 이 요구사항을 해내려면 연신능력, 코팅능력, 생산성 향상능력이 필수"라며 "이런 기준으로 볼 때 SKIET는 탑티어 분리막 업체"라고 분석했다. SKIET는 지난해 글로벌 습식분리막 생산능력 2위, 티어1 습식 기준으로는 1위다.

리스크로 거론되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SKIET는 전고체 배터리의 셀 기준 가격을 오는 2025년 587달러/KWh(킬로와트시), 2030년 이후 97달러/KWh로 추정해 리튬이온 배터리와의 가격 격차를 줄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2030년 이후 배터리 시장은 전고체 배터리(항공·군용·프리미엄 전기차 등),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고가~중가 전기차 등), LFP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저가 전기차·ESS 등)로 나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적정주가(18만원)는 오는 2022년 추정 EPS(주당순이익)에 47배를 적용했다"며 "47배는 중국 경쟁사(SEMCORP)의 모회사 '윤난에너지뉴머티리얼'의 2022년 PER(주가이익비율·43배)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기업가치는 12조8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롯데케미칼 (265,000원 상승2000 0.8%)(10조5226억원), 넷마블 (131,500원 상승1000 0.8%)(11조5178억원), 포스코케미칼 (146,500원 보합0 0.0%)(12조1230억원) 등 주요 코스피 대형주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상장한 공모주 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153,000원 상승1500 1.0%)(12조3930억원)보다도 높다.

이어 "프리미엄의 근거는 윤난에너지가 순수 분리막 업체가 아니며 티어1 배터리 업체 매출 비중이 25~30%로 낮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유통주식 비중이 24%로 제한적이고,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도 존재해 일시적인 오버슈팅(급등)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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