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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1대' 롤스로이스X에르메스 럭셔리車, 주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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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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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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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와 함께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을 공개했다.

이번 비스포크 팬덤은 일본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의 의뢰를 받아 제작된 것으로 그가 소유한 항공기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을 자동차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외관은 일본 전통 도자기 오리베 특유의 녹색과 크림색 유약에서 영감을 받아 투톤으로 도색됐다. 특히 루프(지붕)의 오리베 그린 색상은 오리베 도자기 수집가로 잘 알려진 마에자와씨가 수집한 16세기 도자기를 대표하는 깊은 녹색 유약의 빛을 구현했다. 이는 크림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된 차량 하단과 조화를 이룬다.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 실내/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 실내/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협업 상징 문구/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협업 상징 문구/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실내 공간은 에르메스 디자이너 및 장인과 협업으로 완성됐다. 글로브 박스 덮개엔 두 럭셔리 브랜드 간 협업을 상징하는 'Habille par Hermes Paris' 문구가 새겨져 있다. 헤드레스트 쿠션과 뒷좌석 종아리 받침엔 섬세한 에르메스 파이핑이 장식돼 있으며, 시쉘 화이트 색상의 포인트와 양털 바닥 매트가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에 사용된 가죽은 에르메스의 승마 헤리티지(전통)를 반영했다. 마구 제조 장인이 처음으로 개발한 스티칭과 가장자리 도색 기술을 동원해 제작됐으며, 스티어링 휠(운전대) 등 손이 닿는 곳곳에 에르메스 에니아 그린(Enea Green) 가죽이 적용됐다. 계기판과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과 샴페인 냉장고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공간에도 에르메스의 최고급 가죽이 들어갔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최고경영자)는 "에르메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팬텀은 세계적인 두 럭셔리 하우스가 지닌 총 300년이 넘는 경험과 유산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며 "최고 수준의 기술과 창조성을 모두 갖춘 단 하나뿐인 팬텀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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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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