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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싼게 1.4억인데…없어서 못파는 벤츠 더 뉴 S클래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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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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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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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더 뉴 S 클래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강준 기자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더 뉴 S 클래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강준 기자
"한국은 세계에서 미국, 중국 다음으로 벤츠 S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남긴 말이다.

벤츠 S클래스는 고향인 독일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차량이다. 인구 비중으로 따졌을 때는 미·중보다 한국에서 더 S클래스가 많이 팔렸을 정도다. 국내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출범 이후 지금까지 6만6789대의 S클래스가 판매됐다.

고급 세단의 대명사가 된 벤츠 S클래스가 7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억'소리가 절로 나는 수준이다. 제일 저렴한 트림이 1억4000만원대이며 최대 2억1800만원대까지 올라간다.



잠긴 문이 열려야 등장하는 손잡이, 회전하는 뒷바퀴까지…"첨단 기술 대거 탑재"


/사진=이강준 기자
/사진=이강준 기자
외부 디자인은 기존 벤츠 S클래스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 전기차들이나 일부 고성능 스포츠카에서나 있었던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이었다. 차 문이 잠기면 문 손잡이는 문으로 함몰되고, 열면 다시 튀어나온다.

차의 길이는 더 길어졌다. 이전 모델 대비 스탠다드 휠베이스는 81mm, 롱 휠베이스는 51mm가 증가했다. 차가 커진만큼 뒷좌석 '사장님'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안락함과 정숙함은 배가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더 뉴 S-클래스'는 더 뉴 S350d, 더 뉴 S400d 4MATIC, 더 뉴 S500 4MATIC, 더 뉴 S580 4MATIC 등 4종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4060만원부터 2억1860만원이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더 뉴 S-클래스'는 더 뉴 S350d, 더 뉴 S400d 4MATIC, 더 뉴 S500 4MATIC, 더 뉴 S580 4MATIC 등 4종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4060만원부터 2억1860만원이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차가 길어지면 회전반경이 커질 수밖에 없다. 유독 도로가 좁고 차가 많은 국내 도심에서는 대형 세단이 주행하기가 더 어려운 이유다. 벤츠는 이같은 한국 도로 사정에 맞는 최적화된 기술을 내놨다.

이번 벤츠 S클래스에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돼 차가 회전할 때 최대 10도까지 뒷바퀴가 회전한다. 덕분에 회전각이 2m대로 줄어들고, 좁은 골목길이나 유턴시에도 용이하게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이날엔 S클래스를 관람하는데에만 그쳐 이 기능을 직접 체험하지는 못했다.



가운데엔 버튼 대신 대형 터치스크린…원터치로 최대 각도로 누울 수 있는 '쇼퍼 패키지' 기능도 탑재


벤츠 더 뉴 S클래스 내부/사진=이강준 기자
벤츠 더 뉴 S클래스 내부/사진=이강준 기자
S클래스 내부에는 혁신적인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한국 소비자가 좋아하는 건 전부 갈아넣었다. 그 많던 센터페시아의 버튼은 전부 터치스크린으로 변경됐다. 볼륨 조절, 비상등 뺴고는 사실상 자주쓰는 버튼은 전부 스크린으로 들어간 셈이다.

디자인적으로는 미래차의 느낌이 물씬나고 버튼이 없어 상당히 깔끔했지만, 자주 쓰는 에어컨 같은 공조시스템은 운전하면서 조작하기 어려워보였다. 온도를 올리거나 내릴 때 버튼 위치를 기억하고 누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행 중에도 화면을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대부분 의전용 차량인 S클래스의 특성상 운전외의 조작은 웬만해선 전부 뒷좌석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단점은 충분히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다.
벤츠 더 뉴 S 클래스 뒷좌석/사진=이강준 기자
벤츠 더 뉴 S 클래스 뒷좌석/사진=이강준 기자
S클래스의 하이라이트인 우측 뒷좌석은 내리기 싫을 정도로 고급 그 자체였다. 헤드레스트(머리받침대)에 비치된 쿠션이 뒷머리를 부드럽게 감쌌으며 시트의 착좌감 역시 고급 소파에 앉아서 쉬는 느낌이었다.

전좌석에 전동시트가 배치됐는데, 등받이 각도, 시트 높낮이,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모두 기존 스위치 방식이 아닌 '터치' 방식을 택했다. 손가락을 살짝만 얹어도 부드럽게 작동됐고, 인식 속도가 빨라 세밀한 각도 조절도 용이했다.
벤츠 더 뉴 S클래스 쇼퍼 패키지 작동 모습/사진=이강준 기자
벤츠 더 뉴 S클래스 쇼퍼 패키지 작동 모습/사진=이강준 기자
터치 한 번으로 뒷좌석을 최대한으로 눕히는 '쇼퍼 패키지' 기능도 당연히 들어갔다. 조수석은 최대한으로 접히고 뒷좌석은 비행기 일등석처럼 다리 받침대가 펴진다. 조수석 하단에서는 발 받침대까지 자동으로 나온다. 키 187㎝기자가 완전히 다리를 필만큼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안락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후륜 구동과 사륜 구동,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더 뉴 S 580 4MATIC 등 4종을 우선 출시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억4060만원 △1억6060만원 △1억8860만원 △2억18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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