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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매도 재개 영향은 제한적…경기민감·중소형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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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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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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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C) AFP=뉴스1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C) AFP=뉴스1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기조에도 약세로 마감했다. 장 막판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거품 발언에 다소 주저앉았다.

시장의 이목은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쏠린다. 1조 8000억달러 규모 새로운 부양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코스피가 3200포인트대 강한 저항대가 형성됐다고 보면서도, 경기 회복세와 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증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8%,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0.08%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동결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이 테이퍼링(양적 완화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 논의 시기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 시장 우려를 완화시키자 나스닥 중심으로 한 때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자산 일부에 거품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단 파월 의장이 소비지출 확대를 언급하는 등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날 오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조 800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은 여전히 공화당 반발이 심해 의회 통과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3.95포인트(1.06%) 내린 3181.47로, 코스닥은 22.74포인트(2.23%) 내린 998.27로 장을 마감했다. 2021.4.28/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3.95포인트(1.06%) 내린 3181.47로, 코스닥은 22.74포인트(2.23%) 내린 998.27로 장을 마감했다. 2021.4.28/뉴스1

증권가에선 코스피 3200 공방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면서도 다음달 코스피 밴드를 3300선까지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100~3340pt, 삼성증권은 3050~3300pt 수준으로 예상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998.27pt로 마감해 12일만에 '천스닥'이 깨졌다. 강대성 유진투지증권 연구원은 "유독 코스닥150 낙폭이 컸는데, 공매도 재개 경계감으로 판단한다"며 "공매도 재개 시점인 다음달 3일 이후로도 단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고점의 저항이 강한 가운데 매수세가 약하면 전고점 부근에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며 "저항도 강하지만 매수세도 그리 약한 모습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은 당분간 방향성이 없는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지수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시장의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코스피는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업종전략은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소재, 산업재의 경우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있지만 탄탄한 실적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금융주 비중은 일부 낮출 것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공매도가 재개되는 만큼 현재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공매도 부담에서 자유로운 인텍플러스, PI첨단소재 등 중소형주를 새롭게 편입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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