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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 시장창출 원년"...2200억원 투자 마중물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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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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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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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1테크노벨리에서 열린 제4회 판교자율주행 모빌리티쇼에서 참석자들이 자율주행 서빙 로봇의 음식 배송 시연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 leekb@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1테크노벨리에서 열린 제4회 판교자율주행 모빌리티쇼에서 참석자들이 자율주행 서빙 로봇의 음식 배송 시연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 leekb@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올해 2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능형 로봇 연구개발과 1700대 이상의 로봇 현장보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어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규제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은 이날 열린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021년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도 상정해 보고했다.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의ㅏ 주요 내용을 보면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원을 투자해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에 따른 사회문제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연내에 17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을 추진한다. 제조분야에서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민간중심의 보급기반을 마련한다.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 뿌리·섬유·식음료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 산업분야로 확대하고 공동구매, 렌탈 등 다양한 민간중심의 보급확산기반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분야에서 물류, 돌봄, 의료, 웨어러블 등 4대 유망 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로봇개발 및 보급에 나선다. 물류 상하차 로봇, 감염병 의료 폐기물처리 로봇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물류, 돌봄 등의 분야에 1,500대 이상의 서비스로봇을 보급한다. 특히 쇼핑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거점을 대상으로 다종·다수의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융합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핵심부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인프라 구축과 연계해 로봇산업의 건실한 생태계를 조성한다.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등의 핵심부품개발을 추진하고 로봇 제조사와 부품사 간 국산부품의 실증과 활용을 지원한다. 숙련작업자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일반기계를 로봇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협동로봇의 안전인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착수한다.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 수립한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의 33건의 과제 중 1단계 과제(9건)는 당초 목표대로 내년까지 규제개선 추진하되 로봇의 승강기 탑승 등 4건은 연내 조기완료 예정이다. 2~3단계 규제혁신 과제인 건설, 농업, 돌봄·재활, 재난·안전 로봇 등 24건은 로드맵에 따라 금년중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조사연구 등을 통해 효과성, 안전성 검증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로봇과 같은 신산업은 기술의 발전속도가 빨라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면서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의 실증을 지원하고 규제개선도 적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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